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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갑 잃었다던 아우디 여주인 도와줬더니 시미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15일 09:15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허난성 정저우의 주모씨가 고속도로에서 고가의 자가용을 모는 미모의 사기꾼을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정저우의 주모씨는 자가용을 몰고 타지에 있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11시경 자가용을 몰고 뤄허 수금역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려 했습니다. 그가 주요 도로로 진입하려는 찰나 길 옆에서 누군가 그를 향해 손짓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모씨는 그가 여성인 것을 확인하고는 차를 세웠습니다.

  그 여성은 30세 안팎으로 남방 말투였고 상하이 번호판을 단 검은색 Q5 아우디를 몰고 고속도로에 올라왔던 것입니다. 그녀는 지갑을 도둑맞았다면서 2천 위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주모씨가 망설이자 그녀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본인이 먼저 전화번호를 주모씨에게 남겼습니다.

  마음씨 약한 주모씨는 상대방이 홀로 길거리에 있는 것이 보기 안타까워 2천 위안을 빌려줬습니다. 그리고는 휴대폰으로 면허증을 찍고 서로간에 전화번호를 남겼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며칠이 지나도 상대방에서 돈을 갚겠다는 연락이 없자, 주모씨는 당시 여성이 남겼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몇 번 통화했지만 그 이후에는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아예 휴대폰이 꺼놨다고 말했습니다.

  화가 난 주모씨는 상대방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밖에 상대방은 메시지를 보내왔을 뿐만 아니라 태도도 아주 무례했습니다.

  그후 주모씨는 고속도로 경찰에게 이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차량이 검은 색인 데다가 두꺼운 반사필름을 붙여 차 안의 상황을 보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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