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그림 같은 풍경이다. 나무 오두막에 올라가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구경하면 어떨까. 나무집과 벚꽃 구경이 묘하게 어울리면서 소위 말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 감동도 재미도 커질 것 같다.
사진은 일본 혼슈 호쿠토에 있는 한 미술관 예술가에게 의뢰해 만든 나무 오두막이다. 벚꽃 감상의 정취와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화 속 집처럼 보이는 오두막에 올라 벚꽃을 구경하며 차를 한 잔 마시면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일 것 같다. 해마다 벚꽃철이면 화제가 되고 주목을 받는 낭만적 나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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