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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람객 35명 도문 '자전거 조선 관광' 다녀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04일 07:40

지린성 투먼과 북한 남양의 국경 지대의 전경.이곳에서 자전거 관광 여행이 처음 이뤄졌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북한지역을 둘러봤다고 중국방송망(中國廣播網)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인 35명은 노동절 연휴인 전날 오후 각자 자전거를 타고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를 출발, 북한 함경북도 남양시로 건너갔다.

중국인들이 그동안 북한 관광을 하면서 이용한 이동수단은 열차, 전세기, 자가용, 버스 등으로 다양하지만, 자전거가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두만강의 교량을 건넌 뒤 남양 기차역, 항미원조열사기념비, 김일성 주석 동상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남양의 시장에 들러 북한의 음식을 맛보는 등 3시간가량 북한에 머문 뒤 중국으로 돌아왔다.

첫 자전거 관광에 나선 중국인들은 국경을 넘을 때 다소 긴장하기도 했으나 북한지역을 둘러보면서 매우 신기해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 투먼시와 북한 남양시는 최근 함경북도 칠보산 관광전용열차의 운행을 재개했으며 다양한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관광도 시작했다.

한편, 랴오닝성 단둥(丹東)시는 중국인이 자가용을 타고 단둥에서 압록강철교를 거쳐 북한으로 건너가 국경지역을 둘러보는 자가용 관광코스 운영에 대해 북한 측과 협의하고 있다.

이 사업이 최종 성사되면 2011년 개통한 지린성 훈춘(琿春)시-북한 나선시 코스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자가용 북한 관광코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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