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만 중국 드라마 5편 출연 제의..CF도 속속 '러브콜'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배우 진세연 /사진=이기범 기자
'대륙이 찜한 그녀.'
SBS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배우 진세연이 중국 대륙의 수많은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진세연은 최근 중국 제작사들로부터 작품 출연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해도 다섯 작품 정도가 진세연의 선택을 기다리며 대기 중이다.
진세연에 대한 중국 시장의 주목은 '닥터 이방인'의 인기와 맞물려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한 '닥터 이방인'은 중국 내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동시 방송되면서 진세연의 인기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 내 한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닥터 이방인'인을 본 접속자 수만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16세 때 SBS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한 진세연은 이후 MBC '짝패', KBS 2TV 드라마스페셜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에 출연했다.
2011년 SBS 일일극 '내 딸 꽃님이'부터 2012년 KBS 2TV '각시탈', 2012~2013년 SBS '다섯 손가락', 올해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까지 매 작품 주연을 맡아 쉼 없이 연기에 몰입 중이다.
서서히 알려지다 이번 '닥터 이방인'에 출연하며 '진세연'이라는 이름 석 자가 중국 대륙 팬들에 강하게 각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세연은 작품 출연 제의 외 현지 업체의 CF 섭외도 계속되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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