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6월 5일부터 국유상장기업인 남경방직품수출입주식유한회사(주식번호: 600250)가 정식으로 상해 A주식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는 역시 상해 A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퇴출하는 중앙기업이다.
일전 증권감독위원회에서 내린 《행정처벌결정서》에 따르면 남경방직품수출입주식유한회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에 도합 3.4억원에 달하는 리윤을 창출했다고 회계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런 정도라면 진작 A시장에서 퇴출해야지만 회사는 허위보고서를 통해 《목숨》을 지탱했으며 금년 1분기에만도 5516만원이라는 거대한 적자를 기록했다.
이 중앙기업이 19개 국내외 은행들로부터 맡은 대출만 해도 80억원에 달하며 본전에 리자까지 합치면 100억원을 넘긴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