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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도 공중주차장이 있었으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03일 14:11
새세기에 진입해서부터 연길시도 다른 도시 못지 않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고층건물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 도로는 사통발달했다. 더욱 가관인것은 날따라 늘어나고있는 자동차 대렬이다.

하여 출퇴근시간만 되면 도로가 막히는 현상이 비교적 엄중하다. 한때 자전거 왕국이라 호칭하던 중국이 지금은 자동차왕국으로 탈바꿈했다고 할수 있다. 이것은 나라가 발전했다는 표징이기도 하다. 헌데 이와 더불어 존재하는 문제도 수두룩하다. 대기오염과 대기온도를 높이는것 등은 둘째치고 목하 연길시내를 도보로 걷는데도 상당한 불편이 잇따르고있다.

왜냐하면 인도가 적잖게 《주차장》으로 되여버렸기때문이다. 어떤 인도는 주차로 말미암아 완전히 막혀버려 행인들이 할수 없이 자동차도로쪽으로 걸을수 밖에 없다. 자동차가 쌩쌩 질주하는데 사람들이 그 도로우에서 병행하게 되니 얼마나 아찔한지 모르겠다.

그러지 않아도 얼마전 한 로인이 국제무역쇼핑센터 뒤골목에서 인도가 차량에 점유당해있는바람에 큰길로 걷다가 달려오는 차에 치여 지금도 병원신세를 지고있다. 다행히 길이 좁아 차속도가 느리였으니 망정이지 자칫하면 그 로인은 서산으로 갈번했다.

자동차가 인도를 점유하는것은 연길시내에 공공주차장이 없기때문이다. 몇몇 현대적인 아빠트와 빌딩, 큰 단위, 큰 마트를 제외하고 연길시내에 공공주차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는 날마다 늘어나고있다.

시민들이 자각적으로 차를 적게 몰고다니며 웬간하면 걷거나 자전거를 리용하고 공중뻐스를 리용한다면 상술한 현상이 적게 생기거나 생기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단위나 마트, 쇼핑센터에 가도 적지 않은 사람들은 자가용을 몰고 간다. 하여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사람들은 차를 인행도로에 주차시키고있다.

필자는 몇해전에 한국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한국의 공공주차장은 도처에 있었다. 대체로 세가지 부류의 주차장이 있다. 지하주차장, 지면주차장, 공중(空中)주차장이다.

연길시에도 극히 희소하게나마 지하주차장과 지면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공중주차장은 없다. 시내에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있으면 집을 지어 팔아먹으려 하지 공중주차장을 지으려고 신경도 쓰는것 같지 않다. 날따라 늘어나고있는 차량을 대비해 해당 부문에서는 하루빨리 유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오인범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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