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옮겨갈것이며 중국은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할것이다.》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는 일전 상해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 큰 금액의 인민페자산 사뒀다》
강연은 보야(博雅) 비즈니스 스쿨과 북경대학 정보학원 하이레벨 육성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보야(博雅) 총재 포럼》에서 열렸다.
로저스는 강연중 《20세기는 미국의 세기였지만 21세기는 중국의 세기다》며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체이나 채무도 세계 최고이고 부채 역시 나날이 커지고있다. 미국의 장래는 락관할수 없다. 이게 바로 우리가 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리유, 우리 아이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리유이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이어 《나 자신도 이미 큰 금액의 인민페자산을 사뒀다. 수중에 있는 자산은 미국 딸라가 인민페보다 많지만 향후 2, 3년내 시장이 다시 흔들릴것이다.》며 《시기가 오면 손에 들고있는 딸라를 팔면 되고 그 당시는 인민페가 완전 자유화돼 대량의 인민페자산을 구입할수 있게 될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그는 《미래 세계의 준비통화가 딸라가 아니라면 인민페가 준비통화의 대체로 대두돼 인민페가 딸라를 대체할것이다》고 내다봤다.
《철도, 의약 등 주식에 기대》
한편 중국내 주식 투자처로 로저스는 철도, 의약, 실버산업, 금융, 오염처리, 관광, 농업, 생활필수품, 원재료 등을 꼽으며 《부동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는 락관할수 있다》고 자신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