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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몹시 강한 날, 푸른색 옷이 좋은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25일 09:37

보통 때의 자외선 지수가 5~6이라면 7, 8월의 자외선 지수는 7.8정도다. 이 정도의 자외선은 햇볕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이 생길 수 있는 수치다.

이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외출 30분 전에 최소한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에 꼼꼼히 발라야 한다.

물놀이를 할 때는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물에 지워진 양을 보충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려도 차단제가 지워지므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한낮의 자외선을 잘 차단하려면 옷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여름에 즐겨 입는 흰색 옷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지만 자외선을 반사하는 단점이 있다.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잘 타게 된다.

물에 젖은 옷이나 수영복을 입고 있어도 마찬가지로 피부가 잘 탄다. 이는 물방울이 일종의 돋보기 효과를 내 자외선을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흰색보다 약간 색이 더 어두운 그린, 블루 계통의 옷이나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마이드 등 물기를 잘 흡수하지 않는 소제로 만든 옷을 입은 것이 좋다. 이런 옷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강한피부과 자료에 따르면, 옷에 의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UPF(UV Protection Factor)로 표시하는데 UPF 30이상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UPF가 15~24이면 93~96%, 25~39이면 96~97%, 40이상이면 97.5% 이상을 차단한다.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흔히 입는 면 티셔츠는 UPF 5~9정도다. 특히 청바지는 UPF 100정도로 자외선으로부터 거의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지만 덥고 무겁기 때문에 여름철 의류로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검은색 옷도 마찬가지다. 검정색은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열도 함께 흡수해 옷이 뜨거워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헐렁한 옷이 몸에 딱 맞는 것보다 자외선 보호 효과가 크다.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었을 때는 옷감 사이로 빛이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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