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율검사감찰에 "남을 고치기 전에 먼저 자신을 고쳐야 한다"고 요구
공금을 이용해 먹고, 즐기는 등 사치와 낭비 행위에 대해 중점 조사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기위(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약칭)는 '4대 악풍' '사각 지대' 양성센터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4일, 중기위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오는 9월 10일 전까지 전국 기율 검사부문에서는 자체로 설립한 양성센터에 대해 스스로 검사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빠뜨린 보고, 허위 보고와 보고를 하지 않은 관련 간부들에 대해 책임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율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 엄격히 처분한다
최근, 중기위는 중앙기율검사감찰부 기관과 각 성(구, 시)기율위원회 및 감찰청(국)에 통지를 발부해 자체로 설립한 양성센터에 대한 내막을 파악하고 낱낱이 조사하도록 했다.
통지는 중앙기율검사감찰부 기관과 각 성(구,시) 기율위원회 및 감찰청(국)은 "남을 고치기 전에 먼저 자신을 고쳐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부문별 감독 역할을 발휘해 전국 기율검사부문의 자체 검사와 시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통지는 기율검사감찰기관은 자체로 양성센터를 설립해 사치를 부리고 낭비한 문제를 정돈하는 것을 중앙 8항규정 내용과 '4대악풍' 시정 업무를 견지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중앙 8항규정을 발표한 이후에 양성센터에서 공금을 이용해 먹고, 즐기고, 기준을 초과해 접대한 등 사치를 부리고 낭비를 한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기율을 위반한 행위를 발견하면 엄격히 처벌한다. 경영, 관리, 재무 등 부문에서 발견한 문제는 즉시 시정해야 하는 동시에 청렴 정치에서의 위험 요인을 일일이 밝혀 사전에 미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9월 10일 전으로 자체 조사와 시정을 완수해야 한다
중앙기율감찰부 기관과 각 성(구, 시)기율위원회와 감찰청(국)은 반드시 7월 28일 전까지 자체 양성센터의 내막 파악 등록을 마쳐야 하고, 9월 10일 전까지 자체 조사와 시정을 모두 완수해야 한다.
중기위는 자체 조사 상황에 대해 감찰 검사를 실시해 정리 개혁를 서둘러 진행함으로써 빠드린 보고, 허위 보고 및 보고를 하지 않은 부분과 일에 힘다하지 않고 적당히 얼버무려 책임을 회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책임자와 영도간부의 책임을 촉구할 계획이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