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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누르기만 해도 생리통 완화.. 익모초차도 좋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07일 10:04
생리통을 겪는 여성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 관리법이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헬스조선]강동경희대한방병원 제공

▷스트레칭은 필수


기본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 생리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몸의 순환이 잘 돼 생리통이 완화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빙과류 등 찬음식을 많이 먹는데, 이런 식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다.

▷한방차로 몸 따뜻하게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쑥차는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익모초차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자궁에 쌓인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생강차는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해준다. 특히 평소에 손발과 아랫배가 차고 소화가 잘 안되는 여성은 한방차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다.

▷배 문질러주고


생리 시기가 다가올 때는 복부마사지인 '안복행법(按腹行法)'을 시도해보자. 생리통을 완화하고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완화에도 좋다. 반듯하게 누워서 두 무릎을 세우고 몸의 긴장을 푼다.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한 뒤 배를 시계 방향으로 20~30회 쓸어준다. 배를 가로·세로로 3등분 해 총 9곳을 손으로 눌러주고, 단단하게 뭉친 곳이 있으면 약간 더 세게 문지르면 된다. 이때 호흡은 배를 누를 때 숨을 내쉬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배를 다시 20~30회 쓸어주면 된다.

▷지압도 도움돼


생리통 완화에 좋은 지압법도 있다. 삼음교 혈은 종아리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위쪽에 위치하며 생리통, 냉대하 등 월경문제, 여성질환과 관련하여 널리 사용되는 혈자리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삼음교 혈에 지압을 시행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생리통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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