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설립된 중국조선족력사문화답사팀의 3년여의 토요답사로 만들어진 답사기 《독립운동의 성지 간도를 가다》(주성화, 김창희, 김정섭 등 공저)가 일전에 한국 《산과글》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35편의 답사기를 5장에 나뉘여 수록한 책은 중국조선족의 력사, 문화, 교육의 발상지인 룡정을 중심으로 연길, 화룡, 도문을 주요 답사대상으로 력사, 문화유적지 100여곳과 수백명의 력사인물과 그에 관련된 력사사건들을 담았다.
백여장의 력사사진, 현장사진과 지도를 곁들인 답사기에 대해 한국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임경석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려행하는 한국인이라면 마땅히 펼쳐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천했다.
룡정시 삼합진 망강각을 찾은 부분적인 답사팀원들.
답사기 대표 저술자인 해란강닷콤 총편이며 시인인 주성화씨는 《이번 답사는 룡정을 중심으로 진행되였지만 앞으로는 연변지역 나아가서 동북3성까지 답사지역을 넓혀갈것》이라고 하면서 경제적, 물질적, 시간적 어려움은 많지만 답사의 보람과 성과는 그만큼 배가 될것이라고 굳게 확신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