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무원은 21일, '관광업 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함)을 발표했다.
'의견'은 중소학교 봄가을 방학 제도 실시 등으로 유급 휴가를 권장한다는 등 내용이 들어있다.
'의견'은, 유급휴가 제도의 실시를 노동 감찰과 노동자 권익 보장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 유급휴가 제도의 실질적인 실행을 요구했으며, 심지어, 대학교는 방학 시간을 조절, 중소학교도 봄방학 제도를 실시해, 학부모들이 유급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제기했다.
중국관광연구원 황황(黃璜) 박사는, 중국은 유급휴가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휴가도 같은 시간에, 관광도 같은 시간에 나가는 결과를 초래해, 교통이 막히고 관광지가 인파로 몸살을 앓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지역의 학교에서 다른 시간대에 방학한다면 학부모들이 유급휴가를 쉬는데 유조하다고 말했다.
'의견'은 또 출국 세금환급 지역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중국은 위안화 절상 등 요소로 입국 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견'은, 대외 개방 통상구의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입국 정책 보완, 출국 면세점 설치와 전국에로의 확대, 세금 환급 정책 완벽화 등에 대해 제기했다.
그외에도 '의견'에는, 국가 공원 체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풍경 명승구, 자연보호구, 문물 등 공공 자원을 이용하는 풍경구의 입장권, 및 풍경구 내에서 별도 수금하는 관광 장소와 교통 도구 등의 가격에 대해 정부에서 가격을 정하거나 혹은 정부에서 지도가격을 내옴으로써 공익성을 체현하고 가격 상승을 엄히 통제해야 한다는 등 내용이 들어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