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길림성부유보건원의 의무일군들이 무료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진료해주고있다
길림성부유보건원에서는 9월 20일부터 장춘시 조양구의 3세에서 9세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치아치료를 해주고있다.
길림성부유보건원 구강보건중심에서는 국가어린이구강질병 간섭항목과 결합시켜 장춘시 조양구의3세에서 6세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치아검사, 불소도포(氟化涂泡)를 해주고있으며 7세에서 9세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치아홈메우기(窝沟封闭) 를 해주어 충치를 예방하도록 해주고있다.
길림성부유보건원에 가 치아치료를 하려는 장춘시 조양구의 적령어린이들은 먼저 《길림성아동구강보건수책》에 관련 자료를 쓴 후 성부유보건원에서 치아라렬상황, 치주상황, 복원상황 등을 알아본다. 다음 치아상황에 따라 무료로 치아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길림성부유보건원의 만립신부원장에 따르면 우리 나라 5세 어린이 가운데 충치가 생긴 어린이가 66%에 달해 세계에서 보다 높은 수준에 처해있으며 12세 어린이들의 영구치(恒牙)충치률도 29%에 달한다.
길림성부유보건원의 류숙화주임의사에 따르면 불소도포실시는 충치를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으로서 특히 저령어린이들에게 적용된다. 어린들의 젖니의 외의인 법랑질(牙釉质)의 광화도(矿化程度)가 낮고 충치저항능력이 보다 약한바 왕왕 짧은 시간내에 치아가 손상을 입을 뿐만아니라 신속하게 치아에 구멍이 생긴다.
류의사는 《치아에 불소를 씌우면 불소리온이 방출되면서 치아를 보호할수있다. 한번에 6개월이나 1년을 유지할수있다》고 지적, 《예방진료와 옳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으로 어린이들이 충치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9월 20일 26번째 《치아사랑의 날》을 맞이해 길림성부유보건원에서는 무료로 장춘시의 수십명어린이들에게 치아검사를 해주고 불소도포를 해주었으며 치아홈메우기를 해야 할 어린이들에 한해서는 서류를 작성하고 치료날자를 예약했다.
편집/기자: [ 홍옥 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