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주걸륜)이 본격 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어 올해 35세인 저우제룬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아직까지 정확한 시기가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그가 결혼 준비 과정 중 하나인 웨딩 촬영팀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혼식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특별한 웨딩촬영 팀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하이의 한 웨딩 촬영 업체와 접촉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 업체는 앞서 여러 차례 스타의 웨딩 촬영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우제룬의 웨딩촬영은 비용을 지불하는 게 아닌 오히려 돈을 받고 진행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톱스타인 만큼 무료 협찬을 넘어 오히려 업체에서 저우제룬에게 광고 효과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것.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1천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3억 4천만 원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저우제룬과 그의 피앙세 쿤링은 2011년 처음으로 염문을 뿌린 뒤 2012년 1월 연인 관계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즐겨왔다. 14살 나이 차이로 늘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커플은 지난 6월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은 저우제룬의 36번째 생일인 내년 1월 18일 전 치러질 것으로 현지 연예계는 내다보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