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27일 "명절 외출 조기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황금 연휴 기간에 도로 여객 유동량이 6억300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일일 평균 여객 유동량은 9천만 명에 달해 동기 대비 5% 증가될 것이며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날은 1일과 2일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올해 소형 승용차 보유량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약 1800만 대 증가되었고 또한 계속해서 소형 승용차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경절 연휴 기간에 전국 교통 유동량이 전월 대비 5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9월 30일부터 일부 지역의 교통량이 많아지기 시작해 10월 1일과 2일에 절정을 이루게 되며 6일과 7일에는 외출 후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징진지, 창장삼각주, 주장삼각주 등 지역에서 베이징으로 오가는 징짱, 징청, 징후, 징강아오 고속도로를 포함해 많은 고속도로에 교통 체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