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700명이 36시간동안 “안나 카레니나” 읽기

[기타] | 발행시간: 2014.10.10일 13:47

배우 키리아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연 영화 “안나 카레리나”(2012)의 한 장면.

로씨야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대표작 “안나 카레니나”가 이틀동안 700여명의 다른 목소리로 읽혔다.

9일 로씨야 국영 타스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4일 전 세계 700여명의 독자가 36시간동안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카레리나. 라이브 에디션” 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행사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로씨야뿐 아니라 뉴욕과 파리,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로씨야어 사용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이들은 자신이 책에서 발췌한 부분을 읽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구글 플러스 “카레리나. 라이브 에디션” 페이지에 올렸고 심사를 통해 읽기 마라톤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이들중에는 일반 자원자 외에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와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겨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등 유명 인사도 있었다.

이 행사는 전 세계의 문학 애호가들을 이어주고자 구글 로씨야어와 톨스토이 재단의 야스나야 폴랴나 영지 박물관이 마련했다. 이날까지 시청 건수는 300만건을 넘었다고 박물관측은 밝혔다.

톨스토이의 고손녀인 표클라 톨스타야 박물관 부관장은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가장 유명한 소설일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소설중 하나이기때문에 선정했다"며 "가족과 사랑, 의무감 등 단순한것들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톨스토이가 1875년부터 잡지에 련재한 “안나 카레니나”는 로씨야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최근까지도 영화로 만들어지고있다. 외신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8%
10대 0%
20대 13%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3%
10대 0%
20대 25%
30대 38%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