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지속적인 대기오염 규제를 통해서 북경과 린접한 천진시, 하북성 등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다음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 기간까지 3분의 1 가량 감축, 대기질이 훨씬 개선될것이라고 국내 전문가들은 기대하고있다.
중국과학원 산하 환경연구원의 채파하 부원장은 25일 "앞으로 북경-천진-하북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30~40% 줄일수 있을것으로 예상하며 다음달 1~3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기 위해 당국은 최고의 수단을 강구할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북경은 지난 6월부터 일부 발전소들을 페쇄했으며 로후 차량과 보일러들을 없애고 클린에너지 사용 권장, 300개 이상의 오염원 공장 페쇄,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기술 향상 등을 실시해왔다는것이다.
또한 북경시는 회의기간중 승용차 운행을 홀수-짝수제로 해서 절반으로 줄이고 오염 관련 기업과 일부 공사장 등은 작업 시간을 줄이거나 중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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