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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승철 논란에 큰 관심…심사국에 'Good Job' 칭찬

[기타] | 발행시간: 2014.11.12일 08:01
[일간스포츠 박현택]



가수 이승철(48)의 입국 금지에 대한 일본 현지인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이승철은 10일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항공 편을 이용해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 가량 억류됐다가 추방됐다. 당시 공항측은 입국 불허 사유에 대해 얼버무리듯 '언론에 보도된 내용 때문'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이승철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14일, 통일송 '그날에'를 부르기위해 독도를 방문한게 문제가 됐다는 분석. '표적 입국 거부'를 당했다는 거다.

이러한 소식은 일본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승철에 관련된 기사는 1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연예 뉴스 엑세스 랭킹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 총 2642건의 댓글이 줄을 이을 만큼 이목이 집중됐다.

가장 많은 2만 8000여건의 '공감'을 얻은 댓글에는 'Good Job'(잘했어)이라고 쓰였다. 이승철의 입국을 불허한 당국을 칭찬하는 내용. 이어 두번째 댓글에는 '이런 발언을 하는 사람(이승철)이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에게 칭찬과 응원을 보내는 한국인이 많다는 사실도 믿을 수 없다. 타국을 공격하는 발언으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한국의 국민성은 어떤가'라는 의견이 담겼다. 이 글에는 2만 5000명이 '공감'했으며 '비공감'은 4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세번째로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에는 '(이승철에게)'일본에 와주세요'라고 하고 싶지 않다. 역사적 문제와 연예활동은 서로 다른 문제다'라고 적었다. 2만 1000여명이 '공감'을 눌렀고 '비공감'은 역시 400여건에 불과했다.

이승철은 지난 10일 JTBC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만 독도 문제를 바라봤다. 앞으로는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독도 행사에 적극 참여하려 한다. 더 이상 바라만 보지는 않을 것이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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