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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할빈 중심으로 동부 륙해 련결 실크로드 건설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05일 08:54
(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 실크로드(海丝绸之路) 경제벨트(经济带)의 전략적 발전 방향에 따라 흑룡강성은 최근 '동부 륙해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건설하기로 규획, '중국공산당 흑룡강성위의 동부 륙해 실크로드 경제벨트 규획 건의'를 내놓았다. 건의는 동부 륙해 련결 실크로드를 건설해 할빈을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유럽을 련결시키는 운수통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흑룡강성 중러경제무역협력추진회 송괴 상무 부회장의 분석에 따르면 이 경제벨트를 중점으로 러시아 및 유럽련맹을 피복하게 된다. 동부 륙해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총적으로 동서 주향이며 두개 출발점이 있다. 그중 하나는 대련항구에서 출발해 할빈-대련 철도로 할빈에 도착후 다시 빈주철도로 만주리로 가거나 혹은 할빈-가목사 철도로 동강에 가 러시아쪽으로 나간다.

  다른 하나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점으로 수분하에 이른후 수분하-만주리 철도로 만주리에 이르거나 혹은 연변(沿边) 철도로 동강, 막하 통상구에 이르며, 러시아의 시베리아, 베아 철도와 련결하여 서쪽으로 발트해 연안과 함부르크, 로테르담 항구에 이른다.

  이 통로가 피복된 구역은 동부 륙해 실크로드 경제벨트가 될 전망이며 피복 범위에는 흑룡강성의 13개 시와 지구, 2개 성직속 관할 현과 시가 포함된다. 대외로는 동북아 국가와 유럽에까지 아우르며 중점은 러시아 및 유럽련맹이다. 대내로는 중국 동북, 화북, 화동, 화남 지역을 아우르게 되며 중점은 환발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지역이 될 전망이다.

  화물이 흑룡강성을 통해 수출되면 운수원가가 30% 떨어지게 된다. 동부 륙해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 현재 있는 실크로드에 대한 보충이 될것이다. 또한 올해 8월 국무원 35호령에서는 '최근 동북 진흥을 지지하기 위한 중대한 정책적 조치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할빈을 대러시아 협력의 중심도시로 건설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송괴 상무 부회장은 이 두가지 정책 조치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할빈에 천재우일의 기회가 될것이라고 했다.

  흑룡강성에 건설하기로 제기한 실크로드 통로는 현재 중국 중서부의 기타 실크로드 통로와 기본상 평행된다. 중경, 섬서, 하남, 호북 등지에서 유럽에 이르는 국제렬차는 전체적으로 유라시아대륙교에 따라 신강에 이른후 다시 카자흐스탄에 이르며 다시 서쪽으로 가면 유럽에 이른다.

  동북3성의 화물이 흑룡강성으로부터 국외로 나가게 되면 기타 통로를 리용하는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신강을 경유하는 통로보다 운수 기간을 25~30% 줄이게 되며 운비도 30~50% 줄일수 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만 경유하면 발트해 연안의 여러 나라에 이를수 있어 현대화된 국제 물류 요구에도 잘 부합된다.

  송괴 상무 부회장 이 통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할빈을 대러시아 무역중심, 대러시아 물류중심, 대러시아 과학기술 협력중심, 대러시아 문화관광 협력중심, 대러시아 금융 협렵중심과 대러시아 협력 전시중심, 대러시아 협력 정보자문 중심과 대러시아 협력 인재양성중심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동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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