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미국 국제교육협회는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경제가 점차 호전된 중요한 요인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교육 수입을 가져다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학 경제가 선진국의 발전 전략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2014년중국유학발전보고' 청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각국은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조치들을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제교육협회가 발표한 '2014 미국 문호 개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4년의 미국 유학 학생은 88만6052명으로 전 학기 대비 8% 증가됐습니다.
그중 미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의 수는 27만 명 이상으로 약 31% 차지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은 미국에 80억 4천만 달러(인민폐 500억 위안에 해당)의 수입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국제교육자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자와 학생 그리고 그 가족은 2013~2014 학기에 미국 경제에 268억 달러를 기여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유학생 유치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국제교육전략'을 제정해 자금, 비자 등 여러 면에서 유학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창업단지를 건설해 학생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졸업생 창업 계획 범위를 확대하고 이민정책을 조정해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프랑스는 석사, 박사 학위를 전공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정책을 완화하고 '인재 비자'를 내와 우수한 외국인 졸업생 창업자, 투자자 등 고급 인력에게 4년 기한의 거주 비자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유학생의 자가보험 액수를 인하하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세 곳에 외국 유학생의 학습능력 시험장을 설치해 중국 유학생의 시험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수속을 간소화하고 공비 유학생의 인원수를 증가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