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三讲三爱) 감동연길》도덕모범 시상식이 연길시집산중심인 환락궁에서 열렸다.
알아본데 따르면 근년래 연길시는 시당위와 시정부의 지도아래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신용, 도덕, 례의를 지키고 연길, 일터, 가정을 사랑하자는 내용)》활동을 통해 전면적으로 정신문명건설을 강화하고 핵심가치체계를 근본임무로 한 사회주의건설을 견지하여 《공민도덕건설실시요강》을 참답게 관철해왔다.
연길시는 《세가지 중시 세가지 열애》 공익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문명자질과 도시문명수준을 현저히 제고시켜《5호연길》건설에서 허다한 진보를 가져왔는바 한해동안 공민도덕 기본규범과 사회주의 도덕요구를 바르게 체현한 한패의 선진인물들이 용솟음쳐 나왔다.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이날 도덕모범으로 선정된 선진일군 50명에게 각각 성실신용모범, 창업자강모범, 자원봉사모범, 일터사랑모범, 효도사랑모범 등 영예를 수여하고 표창장을 발급했다.
모범일군들의 매 사연마다 장내를 감동시킨가운데 일터사랑모범영예를 받아안은 연길시연신소학교 최경옥교원의 사적은 특별히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몸에 《암》이라는 지병을 지니고도 교육사업에 정성을 몰붓는 그녀의 감동적인 사연은 일터사랑에 대한 열정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최경옥교원은 인민교원으로서 응당 해야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무거운 상까지 받게되여 감개가 무량하다며 힘 닿는 그날까지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겠다며 즐거워했다.
대회에서 연길시당위와 시정부는 도덕모범영예를 중히 여기고 계속하여 모범정신을 발양해 도덕모범들이 공민도덕건설에서 솔선적인 인도역할을 해나갈것을 희망하면서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간부, 군중들은 도덕모범들을 본보기로 삼아 《5호 연길》건설에 기여할것을 호소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