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 내년 외국인근로자 5만 5천명 도입…2천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24일 10:02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정부는 23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를 열어 내년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5만 5천명으로 확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올해 체류기간이 끝나 귀국 예정인 근로자 대체인력 1만 6천939명과 업종별 부족인원 1만 8천553명을 반영한 규모로, 올해보다 2천명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4만 2천400명), 농축산업(6천명), 어업(2천300명)에 집중적으로 배정됐다.

  신규입국자는 4만 5천명, 재입국자는 1만명이다.

  시기별로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4·7·10월 3:3:2:2), 계절성이 큰 농축산, 어업 등은 상반기(농축산·어업 1·4월 7:3, 건설·서비스업 1월 전부 배정)에 집중적으로 외국인력이 도입된다.

  외국인근로자(E-9) 외에 중국·구소련 국적의 동포에게 부여하는 방문취업자(H-2)는 올해 체류한도(30만 3천명)보다 실제 체류인원이 적은 상황(올해 10월 기준 27만 7천명)을 고려해 동일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그해 인력부족률에 근거해 차기연도 도입규모를 결정함에 따라 업종별 수요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잔여분이 발생한 점을 고려, 내년에는 1천900명분에 대해 고용허가서 발급 시 업종별 실제 신청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내년 1월과 4월에 외국인력 1천900명을 업종별 배정인원 대비 신청인원이 많은 업종에 배정할 방침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향후 경제상황, 국내 일자리 사정, 불법체류 추이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25%
30대 33%
40대 17%
50대 8%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8%
30대 0%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