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련합(EU)은 낡아 못쓰게 된 거대 화물선을 리용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오는 난민문제를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EU 집행위원회 마가리티스 스키나스 대변인은 5일 《우리는 신속히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EU 국경관리청(Frontex)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5차례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왔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만 사흘동안 2차례가 있었는데 모두 1000여명에 달했으며 상당수가 수리아내전을 피해온 난민이였다.
스키나스 대변인은 EU 국경관리청의 선박들이 지난주 난민구조 노력에 나섰다며 EU는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할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EU 회원국들이 추가로 대처수단과 재정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