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5년 베이징 도서 판매 박람회에서 중국 특색의 도서가 해외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외의 우수한 도서 역시 국내 출판계에서 인기를 누렸습니다.
생존 교육류 도서는 지금까지 중국 국내 출판계의 공백이었습니다. 제리출판사가 선보인 "황야에서 살아남기" 청소년 생존 계열 도서가 지난 16개월간 120만 책 판매되었습니다.
어린이 긴급 피난 도서에는 배가 침몰하기 전 위험에서 벗어나기, 높은 층에서 탈출하기, 전쟁에서 살아남기, 해일에서 탈출하기, 지진에서 탈출하기, 태풍에서 살아남기, 방공시설로 자신을 구하기, 동물의 습격에서 자신을 구하기 등 8가지 주제를 다뤘습니다.
제리출판사의 바이빙 편집장은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책 속의 베리는 생명의 이념 즉 살아남기만 하면 희망이 있기 때문에 용감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 대처해야 한다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문학도서 출판에는 성인 문학과 어린이의 문학이 격리된 상태에 있었습니다. 21세기출판사는 이번 박람회에 13~17세의 곧 성인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YA 시리즈 도서를 도입했습니다.
YA는 영국, 미국 등 나라에서는 매우 성숙된 도서 분류입니다. 국제적으로 이런 성장류 도서는 우정, 청춘기, 이혼, 이성간 흡인, 인종, 취직, 형제자매와 부모간의 문제, 유행 등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도서를 도입한 21세기출판사는 사회적으로 이런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돌리기를 바랐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