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방송인 유재석 측이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무한도전’ 정기 녹화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측은 12일 오후 OSEN에 “매주 목요일은 ‘무한도전’ 촬영일”이라면서 “오늘(12일) 행사에 불참한 것은 ‘런닝맨’ 녹화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무한도전’ 녹화가 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해 헌정 공연 관련 담당자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 등 개그맨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리는 송해 헌정공연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행사 당일 유재석이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유재석이 이날 ‘런닝맨’ 촬영 때문에 행사에 불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노우진, 이동윤, 김재욱, 송준근, 정승환, 안소미 등 KBS 출신 개그맨을 비롯해 MBC와 SBS 출신 개그맨들은 오는 4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공연’을 개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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