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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베트남과 육해 총괄협력 새 국면 구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10일 09:11
(흑룡강신문=하얼빈)리커창 중국 총리가 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접견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 수교 65년 이래 양국 관계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웃인 중국과 베트남은 정치적 상호 믿음을 공고히하고 단결 협력을 밀접히 하며 의견 분기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자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에 유리한 조건을 창조하고,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 양국간 우정과 협력이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이 해상, 육상, 금융 3개 영역에서 협력 실무팀을 구성해 양측에 유리한 육해총괄협력 새 국면을 구축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올해 안으로 하루 빨리 북부만 항만입구 외에도 해역고찰을 가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항만입구 외 해역을 벗어난 더 큰 범위의 해역에 대한 공동개발이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 오도록 추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또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국제영역에서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며, 메콩강, 범 북부만 경제협력 등 부차적 지역메커니즘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전개해 양국 및 해당 지역 인민에 혜택을 가져다 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이날, 베트남과 중국 양국은 사이 좋은 이웃으로 65년의 수교 역사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은 중국과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파트너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베트남은 중국이 베트남경제와 사회발전에 준 도움에 감사하고 있으며 양국 간 전통적 우애와 동지애, 형제애를 한층 돈독히 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베트남은 해상, 육상, 금융 3개 영역 실무팀 구성을 가속화 해 해상문제를 둘러싼 협상과 담판에서 쌍방이 접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중국과 함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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