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계위(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은 3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글로벌금융위기가 아시아지역에 조성한 많은 새로운 도전에 대비해 아시아 개발도상 경제체들은 응당 협력과 거시정책 협조를 강화하여 공동으로 구조성 개혁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계위 부장은 바쿠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이사회 제48차 연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개발도상 경제체들이 올해 6.3%의 성장속도를 유지하여 세계경제에 대한 기여율이 6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더욱 복잡한 내부와 외부 경제환경에 직면하여 더욱 많은 아시아국가들은 자국의 성장잠재력과 모델을 재차 검토하고 있습니다.
누계위 부장은 아시아 개발도상 경제체들이 이번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을 이겨낼수 있은 것은 이들이 지난번 아시아금융위기 발생이후 일련의 개혁을 진행하고 아울러 신중한거시적 경제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누계위 부장은 최근 몇년간 아시아경제체들의 증속이 완만해지면서 일인당 GDP가 높지 못하고 기초시설이 낙후하고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이 안정성이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는 등 일부 심층적 문제도 폭로했다고 말했습니다.
누계위 부장은 공동의 경제발전목표에 직면한 아시아 여러 경제체들이 상호연결과 소통을 강화하여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바랐습니다.
중국경제에 언급해 누계위 부장은 중국 경제가 뉴노멀시대에 진입하면서 경제성장율이 7%정도로 유지될 것이며, 중국은 현재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취해 구조성개혁을 가속화하고 경제 성장방식의 전환과 승격을 추동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