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은 열애 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둘이 워낙 친하다. 둘만 친한게 아니라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나온 사람들 모두가 친하다. 교제 중인 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몇 달새 모 유명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함께 다정하게 운동을 즐기며 애정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또 측근의 말을 빌려 '이준기와 전혜빈, 두 사람 사이가 아주 두터워 보였다. 공개된 장소에서 다정한 스킨쉽을 하는 등 서슴없이 애정표현을 했다'고 했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기는 2001년 지면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시트콤 '논스톱4' 영화 '호텔비너스' '발레교습소' 등에 출연했고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 MBC '밤을 걷는 선비' 촬영에 한창이다.
전혜빈은 2002년 걸그룹 LUV 멤버로 가수로 데뷔해 '논스톱3'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냈지만 드라마 '온리 유' '마녀유희' '신의 저울' '직장의 신'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더 사랑받았다.
출처:인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