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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빠지고 후회할래, 있을 때 지킬래' 똑똑한 모발 관리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23일 08:57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하지만 우리 몸 중 가장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두피와 모발에 대해서는 그저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 노화도 촉진시킨다. 두피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처럼 '광노화' 현상이 일어나고 심한 가려움증, 비듬, 두피염증을 유발한다. 두피 염증은 모발의 성장을 관장하는 모낭이 파괴돼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여름철 탈모'로부터 모발을 지키는 법을 제시한다.

◇샴푸는 5분 안에…미지근한 물로 세정



탈모 예방의 가장 기본은 깨끗한 세정이다.(사진=더하우스 제공)

매일 아침 느긋하게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특히 직장인의 경우 출근시간에 쫓겨 급하게 샴푸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전문가들은 탈모 전용 샴푸 등 기능성 샴푸를 쓰는 것도 좋지만 문제는 올바른 세정법과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급하다고 대충하는 것도 문제지만, 샴푸의 좋은 성분을 머리에 흡수시키고자 무한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 가능한 5분 이내로 샴푸 세정을 끝낼 것을 권한다.

세정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샴푸 후 두피와 모발에 남은 잔여 성분을 꼼꼼히 씻어낸 뒤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정수리부터 헤어라인 따라 지문으로 '꾹꾹' 두피 지압



손가락 끝으로 정수리부터 헤어라인 따라 두피를 지압한다(사진=더하우스 제공)

①손을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헤어 라인부터 정수리까지 '꾹꾹' 눌러 지압한다.

②손을 두피에 올려 놓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내리는 동작으로 지압한다.

다른 동작보다 위 지압법을 각각 5회씩 반복 해주시면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단,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샴푸 후 지속적인 두피 지압시, 피지선을 건드려 오히려 더 많은 피지가 올라오게 되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

◇장마철, 에어컨, 스트레스에도 탈모 진행

자외선 영향이 아니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영양분이 모발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심하면 탈모가 진행된다. 트러블이 생긴 두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두피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실내 강한 에어컨 바람은 수분까지 앗아가 두피 건조를 유발한다. 두피가 건조하면 심한 가려움증과 비듬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내외 적당한 환기와 에어컨 온도·세기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장마철 비를 맞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 곧바로 머리를 감을 것을 권하며 수시로 어깨와 뒷목의 뭉친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블랙푸드' 먹고 탈모 예방

세정과 두피 지압법 외에 음식섭취도 탈모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음식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검은콩과 검은깨 등 블랙푸드가 대표적. 검은콩과 검은깨가 들어간 두유를 마시거나 견과류를 섭취한다. 또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돼지고기나 달걀, 미역 등의 해조류와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등은 모발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또 오백식품이라 불리는 백미, 백설탕, 흰밀가루, 소금, 조미료 등도 모발은 물론 건강에 해로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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