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리병헌, 론란후 첫 공식 석상서 사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07.26일 13:55

영화배우 리병헌이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서 지난해 불거진 "50억원 협박사건" 에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배우 리병헌이 그간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자리에서 리병헌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홀로 무대에 섰다.

이날 리병헌은 "먼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자리에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까 미국에서 촬영을 하면서도 매일매일 고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많은 스태프, 관계자 그런 분들에게 죄송함을 전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고 그 어떤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도 내 책임이다. 나 때문에 그 분들의 노고가 가려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감독님과 배우들 그리고 영화 관계자 분들께도 내가 혹시나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까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리병헌은 "내가 지금까지 배우 리병헌으로서 살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다. 큰 실망감을 드리고 뉘우치는 시간들을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함의 가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병헌은 "큰 실망감이 이런 몇 번의 사과나 시간으로 결코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늘 죄송한 마음 가지고 잊지 않고 많이 분들께 드린 상처와 실망감 갚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리병헌은 지난해 8월 다희와 이지연으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다희와 이지연이 실형을 선고 받았고, 보석 석방됐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의 이야기를 그렸다. 리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열연했으며 오는 8월 13일 개봉된다.

편집:최월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8%
10대 0%
20대 0%
30대 42%
40대 16%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2%
10대 5%
20대 11%
30대 21%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