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태어난 백호 마하로.
일본 도치기현 ‘사파리 파크’에서 지난 13일 백호 ‘마하로’가 태어나 사육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하로는 29일 현재 몸길이 40cm, 체중 2.5kg으로 태어난 지 2주 만에 2배로 성장했다.
아기 백호 마하로는 오는 12일부터 사파리 파크 만남의 광장 전시 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고, 사진촬영은 9월 상순부터 가능하다.
‘마하로’는 하와이 말로 ‘감사합니다’란 뜻으로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번식에 성공한 사육사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름을 ‘마하로’로 지었다고 한다.
백호는 매우 희귀해 전 세계에 약 250마리가 살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사파리 파크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