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가오리를 닮았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건축물이다.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수상 도시다. 가로 세로의 길이가 각각 900, 500미터에 달한다. 7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가오리 수상 도시’는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인 자크 루제리의 상상에서 나왔다. 콘셉트 수상 도시다. 절반은 잠겨 있고, 절반은 수면 위에 떠 있다. 이 콘셉트 수상 도시는 해양 과학 연구자들을 위한 도시로 기획되었다. 바다를 연구하기 위한 도시인 셈이다.
이 도시를 본 누리꾼들은 “땅이 물에 잠긴 후, 인류가 살 인공 도시의 모습”이라면서 관심을 표하고 있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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