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24일] “두마리 새 이론(兩只鳥論)”라는 어의는 통속적인 것 같으나 그 내함은 매우 깊다. 오늘날, 발전속도의 변속, 발전방식의 전변, 경제구조의 조정, 동력전환이 향상이 나타난 관건적시기를 맞이하는 것을 즈음으로 하여 “두마리 새”는 우리가 발전 신동력을 찾아가기 위한 중요한 의거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적어도 4개의 핵심키워드가 포함된다.
[키워드1: 개혁]
시진핑(習近平)은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회의 광둥(廣東)대표단 심사시 “새장을 들어 새를 바꾸어 봉황의 부활을 꿈꾸자(騰籠換鳥、鳳凰涅槃)”고 재차 제의한 바가 있다. 그날, 한 대표가 광둥이 중등수입이라는 함정을 제치기 위해서 반드시 이겨내야 할 모험은 “개혁과 전형”의 두 문턱을 넘는 것이라 피력했다. 이에 시진핑은 온갖 좌절과 난제를 헤쳐가고 개혁에 능했던 광둥에 대한 미담은 널리 알려진 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서 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첫 시찰을 진행할 첫 지역으로 광둥을 선택했으며 그 이유인즉 개혁개방의 봄바람이 가장 먼저 불었던 곳에서 30여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데 대한 결심을 진일보로 굳히려는데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둥이 전면심화개혁에서 선두를 달릴 것을 희망한다고 부언했다.
[키워드2: 혁신]
초기에 “두마리 새”를 제기할 때 시진핑은 이미 “봉황의 부활, 탈태환골을 원한다면 어디에 입각해야 하는가? 자주적 혁신, 기술의 혁신, 브랜드의 혁신에 근거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키워드3: 내려놓음]
“새장을 들어 새를 바꾼다”는 것은 사실 “내려놓음”과 “얻음”에 대한 변증법적 파악이다. “늙은 새”를 보내지 않고서는 “어린 새”를 부를수 없는 법, 그렇다면 “어린 새”가 나타났다면 “늙은 새”는 어디로 가면 될까?
[키워드4: 총괄]
“총괄”은 시진핑이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정치사상의 중요한 특색으로 불린다. 시진핑은 국내와 국제라는 2개 시장, 2개 대국(大局)에 큰 중시를 돌림과 아울러 “새장”을 세계 시야에 놓고 관찰함으로써 보다 광활한 “등나공간(騰挪空間)”을 탐색하고 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