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도쿄 9월 1일]청융화(程永華) 주 일본 중국 대사가 31일, 도쿄에서 일본이 침략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아시아 각 국과의 관계를 개선해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 일본 중국 대사관에서 이날 개최된 항전승리 70주년 기념 초대회에서 청융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침략전쟁은 중국과 아시아 피해국 인민들에게 심각한 재난을 가져다줬다. 지나간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대하는 것은 역사를 명기하고 정의를 수호할 데 대한 요구이며 일본이 아시아 각 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기반인 동시에 미래를 개척하는 전제이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9월 3일에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다. 그 목적은 역사를 명기하고 선열을 기리며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특정된 국가, 오늘날의 일본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일본 인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이날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 등 정계 요인과 각계 대 중 우호 인사 등 약 30명 귀빈이 초대회에 참석했다.[글/신화사 기자 선훙후이(沈紅輝), 주차오(朱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