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어제 뭐 봤어?] '진짜사나이' 논란의 제시, 새로운 에이스로 재편집되다

[기타] | 발행시간: 2015.09.14일 06:42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1327회 2015년 9월 13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다섯줄 요약

국내 유일! 여자 특수부대에 도전한 센 언니 10인의 초특급 입대 프로젝트. 화생방 낙오자들은 열외시 재 입장이라는 새로운 룰에 따라 화생방실로 재입장하여 빛나는 전우애를 펼쳤다. 베레모를 분실한 유선은 군물품 분실로 사유서와 조국낭독문을 낭독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종합판 각개 전투에서 제시는 독보적인 훈련 자세를 보여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시키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리뷰

지난주 김현숙과 제시의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보였던 장면은 예고편용 낚시편집이었나? 오늘은 지난 주 뜨거웠던 논란에 반전을 보여주듯, 김현숙과 제시는 서로를 독려했다. 악명 높은 화생방 훈련답게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터져 나왔다. 거기에다 ‘열외 시 재입장’이라는 새로운 룰까지 정해진 이상 화생방의 압박은 더욱 커질 뿐이다. 하지만 재입장은 그만큼 사생결단의 각오를 다지게 만들었고, 제시, 사유리 두 명의 복병이 함께했지만, 전우애만은 더욱 빛났다. 빛나는 전우애로 훈련병들에게 ”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구나 “를 느끼게 해준 훈련이 되었다.

군법에 대한 교육은 유선의 베레모 분실사건과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맞아 떨어졌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군법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교육은 마치 시청자들을 향한 교육인 것처럼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졌다. 특히 최근 불거진 군 관련 사건들을 조목조목 정리하여 알려주는 등, 군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 제작진은 지난 주 다양했던 논란들을 크게 의식해서인지, 논란이 된 훈련병들에게 “강한 의지로 훈련을 소화” 등의 자막을 넣어 훈련 이미지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특히 제시는 태도논란으로 지난 한주를 뜨겁게 보냈는데, 그녀는 시청자 반응에 “끝까지 보고 평가하라”고 응수했었다. 제작진 역시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제시의 변화 된 모습을 담는데 집중하였다. 제시는 자신만만했던 반응대로 변화, 발전하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연병장을 뛰어다녔다. 소울풀한 군가는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에 충분했고, 화장실 청소에 열심히 응하고, 종합각개전투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또 한 번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적인 노력이 엿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상벌점 중간점검은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훈련병들의 점수와 일치했다. 지난주 큰 논란이 되었던 제시는 -12점으로 독보적인‘마이너스 손’에 등극하였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도 호된 비난을 들어야했다. 또 마더미라사로 주가를 올린 전미라는 상점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역시 시청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진정성있는 태도이다. 벌점이 못해서 받는 게 아니라 조금씩 성장하라고 주는 점수라는 소대장의 말처럼, 점점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결국 환호를 보내지 않을까?

수다포인트

- 박규리, 제시, 군더더기 없는 정화통 서커스

- 사유리는 싸유리. 아비규환의 화장실 청소. 자기가 한일은 자기가 처리합시다!

- 한그루, 위장화장도 문신처럼 해내는 똑소리나는 훈련병!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MBC ‘진짜 사나이’ 캡처

텐아시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6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SM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약 9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날 30일 이수만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주도한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정기총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이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룡강서장지원성과행 | '빙설예술'과 '빙천예술'이 시가체 교정에서 만나

룡강서장지원성과행 | '빙설예술'과 '빙천예술'이 시가체 교정에서 만나

편집자의 말 올해는 전국서장맞춤지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수년에 걸쳐 흑룡강성은 당중앙의 결정과 배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서장을 지원하는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단호히 짊어지고 신시대 당의 서장관리전략을 성실히 리행하고 루계로 8차의 서장지원공작대 도

량효성이 바라본 중앙대가: 예전에는 풍채가 있었고 지금은 더욱 아름답다!

량효성이 바라본 중앙대가: 예전에는 풍채가 있었고 지금은 더욱 아름답다!

5월 30일, 중국 당대 저명한 작가이자 모순문학상 수상자인 량효성(梁晓声)은 할빈시박물관을 방문하여 "라일락 소식 - 중앙대가력사풍정전시회"를 관람하고, 이 전시회에 "옛날에는 풍채가 있었고 지금은 더욱 아름답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할빈에서 태여난 량효성은

할빈 문화관광 마케팅 사례 제15회 호소상 3개 금상 수상

할빈 문화관광 마케팅 사례 제15회 호소상 3개 금상 수상

5월 30일, 제15회 호소상(虎啸奖) 시상식이 상해에서 열렸다.'할빈의 하' 인기 마케팅, 빙설관광 기폭제', '제25회 할빈빙설대세계 쇄신 마케팅 대박'과 '100억 IP 책가방 멘 펭귄, 할빈 빙설 모델' 사례는 온라인 심사, 오프라인 심사, 답변 등을 거쳐 4,500건의 참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