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英 전문가, “시진핑 访英 경제무역이 중점 의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0.09일 16:17
[CCTV.com 한국어방송]다가오는 10월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양국 관원들은 이번 시 주석의 영국 방문을 통해 양국간 협력의 황금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9일 이번 시진핑 주석의 영국 방문에서 경제 무역이 중점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영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중-영 양국 관계가 점차 돈독해지고 있다.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 9월 베이징 방문시 “중국이 서방에서의 가장 좋은 파트너’는 영국이어야 한다며 양국간 협력이 ‘황금 10년’에 접어들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 상무부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중영 관계가 ‘황금시대’를 열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문가는 영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중국과의 경제 무역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레슬린 영국 워릭대 정치 및 국제관계 교수는 “영국이 중국에 총체적으로는 개방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경제무역은 양국 관계에서 현재 가장 밀접한 관계중 하나”라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오스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외교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재정부가 중국과의 외교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잡지는 ‘오스본주의’라는 표현으로 오스본의 대 중국 정책을 시사하면서 경제, 정치와 외교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맞춰가고 있다고 최종 평가하기도 했다.

오스본 장관은 베이징과 잘 지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영국은 일방적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할 것을 결정해 미국 등 국가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BBC방송은 영국 외교부에서 외교관으로 임직한 적 있는 현임 호주 시드니대 중국연구센터 주임 케리 브라운 교수의 말을 인용해 “이번 시진핑 주석의 영국 방문은 양국간에 이룩한 성과를 다질 수 있고 양국간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레슬린 교수는 “영국정부가 중국의 조건에 따라 중국과 교류하고 싶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잡지는 베이징과의 우호적인 교류는 워싱턴의 친구를 잃을 수 있고 영국이 세계에서의 역할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꼬집었다. 브레슬린 교수도 “시진핑의 이번 방문의 중점은 경제 무역투자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면서 “이는 양국간 대화범위가 좁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번역:박해연 감수:전영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푸틴 러 대통령, 할빈공업대학 방문... "러∙중 량국 청년 교류 강화 기대"

푸틴 러 대통령, 할빈공업대학 방문... "러∙중 량국 청년 교류 강화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오후 할빈공업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할빈공업대학(이하 할빈공대)에서 연설하고 교육∙과학기술 협력, 문화 교류∙상호 학습, 청년의 성장∙발전 등을 놓고 교수∙학생들과

너무 귀여워! 5마리 새끼동북호랑이 탄생!

너무 귀여워! 5마리 새끼동북호랑이 탄생!

목단강 해림시의 횡도하자동북호랑이림원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단지내 5마리의 새끼호랑이가 위험한 시기를 무사히 넘긴 후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동북호람이림원에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었다. 5월 1일 1시 23분에 3마리의 동북호랑이 어미가 새끼 5마리를

중국 야생동북호랑이표범 개체수 새로운 증장 출현!

중국 야생동북호랑이표범 개체수 새로운 증장 출현!

18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관리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의 야생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개체수가 각각 약 70마리, 80마리로 증가했다고 한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중국 길림성과 흑룡강성 경계에 있는 로야령 남부구역에 위치해 있고 국가공원의 설립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