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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확률 '뚝'↓.. 오래 자는 것이 몸에 나쁜 진짜 이유 7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2.23일 09: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뭐든 과하면 탈인 만큼 너무 오래 자는 것 또한 우리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적당한 수면 시간은 성인의 경우 7시간 정도로 최대 9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실제로 오래 잠을 자는 것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2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오래 자는 것이 우리 몸을 다치게 하는 놀라운 이유 8가지'를 소개했다.

◆ 우울증 위험↑ = 지난해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가 쌍둥이인 성인 1700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9시간이었던 사람들 중 우울증 증상을 보인 이들은 27%였던 반면 9시간 이상 잠을 잔 사람의 경우 우울증 증상을 보인 이들은 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뇌 손상 유발 = 중년 여성이 잠을 너무 오래 잘 경우 6년 사이에 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9시간 이상 또는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 노화 속도가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 임신 확률 '뚝'↓=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여성 650명을 대상으로 수면습관과 생식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에 7~8시간 잠을 잔 여성은 임신율이 가장 높은 반면 9~11시간 잠을 잔 여성은 임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수면습관이 호르몬 분비와 생리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당뇨병 위험↑ =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밤에 8시간 이상 잠을 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오래 자는 사람은 7~8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높고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의 전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체중 증가 = 캐나다 연구팀이 6년 동안 진행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9~10시간 잠을 자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같은 기간동안 몸무게가 5kg정도 늘어날 확률이 25%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을 하더라도 몸무게가 증가할 확률은 여전히 높았다.

◆ 심장병 위험↑ =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이거나 8시간 이상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 심장질환실장 로히트 아로라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수면시간이 6-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협심증 위험이 2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1.1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조기사망률↑ =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은 너무 오래 잠을 자는 것이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것만큼 우리 몸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오래 앉아서 생활하거나 운동 부족인 사람이 9시간 이상 잘 경우 조기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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