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 연휴 과식으로 몸은 탱탱 붓고 특히 배는 입고 있던 옷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올챙이처럼 불룩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더 쉽게 배에 가스가 차고 속도 더부룩해지게 되는데.. 좀 더 쉽고 빠르게 늘어난 뱃살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양사이자 노화 방지 및 피트니스 전문가인 릭 해이의 말을 인용해 과식 후 뱃살 줄이는 데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 장내가스 많이 만드는 식품은 적게
당분간 콩이나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컬리플라워 등 장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식품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대신 사과나 배, 멜론 등 펙틴 성분이 많은 과일을 먹도록 하자. 뱃속이 편안해지는 것은 물론 변비 예방에도 좋다.
▲ 칼륨 많은 과일은 많이
바나나, 키위, 딸기 등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들은 이뇨작용과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 껍 씹기 피해야
자일리톨이나 천연 과당의 일종인 소르비톨, 마니톨 등이 들어있는 껌을 씹게 되면 장내 가스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 알로에 베라 주스 마시기
알로에 베라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특히 위장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고, 빨개진 코나 습진 등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데도 좋다.
▲ 유제품 당분간 피하기
우유 등 유제품에 들어있는 락토오스(젖당)가 복부 팽창을 유발시킨다. 대신 쌀우유나 코코넛 요거트를 먹어보자.
▲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장내 가스를 생성시키는 박테리아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 스트레스는 금물
배가 많이 나왔다고 또 살이 쪘다고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분비되는데 이는 소화 기능을 망가뜨린다. 요가를 하거나 반식욕 등을 통해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하도록 한다.
▲ 밥 먹을 때 말하지 않는다
밥을 먹을 때 말을 하게 되면 음식물뿐 아니라 공기까지 많이 섭취하게 돼 장내 가스를 생성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