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가 12일, 현임 재정부 국제 재정금융협력사 양소림 사장이 세계은행 초대 상무 부행장 겸 수석집행관으로 임명되였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톤 시간으로 1월 11일 세계은행이 이 임명을 선포했다. 상무 부행장 겸 수석집행관은 세계은행그룹이 신설한 직위로써, 세계은행의 기구 전략과 예산, 위험관리, 렴정, 직원들의 직업 자질, 정보화 등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양소림은 2016년 2월 29일에 세계은행 초대 상무 부행장 겸 수석집행관직에 정식 임명하게 된다.
재정부 국제 재정금융협력사 사장을 맡고 있는 양소림은 다국간 금융개발기구의 협력을 주관하면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과 브릭스 국가 개발은행 등 기구 설립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