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월 6일에 있은 프랑스대선 제2차투표에서 좌익 사회당 후보 프랑수아 올랑드가 51.05%의 득표률로 48.95%득표률의 현임 대통령이며 우익인민운동련맹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를 누르고 새로운 한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5월 6일, 프스랑 대통령당선자 프랑수아 올랑드가 남부도시 듈레에서 지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있다./신화사
올랑드의 승리로 프랑스는 1995년이후 우파가 장기 집권해오던 국면이 바뀌게 된다. 올랑드는 프랑스에서 17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된 사회당 후보다.
선거경쟁과정에서 그는 "변화의 시작은 바로 지금"이라는 구호를 제기했고 일자리를 늘이고 수입을 높이며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부자들의 세금을 늘이는 등 주장을 제기함으로써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금융업이 경제를 지나치게 통제하는것을 반대하고 시장 투기행위를 단속할것을 주장했다.
올랑드의 승리는 유권자들의 경제와 사회 현황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었으며 변혁을 갈망하고있음을 반영해준다는 분석이 따르고있는바 올랑드는 바로 그 한 민의에 순응하였음을 말해준다고 보고있다. 동시에 세계 제5대 경제체인 프랑스에서 “우”에서“좌”로 돌아짐을 체현함과 더불어 위기에 빠져있는 유럽경제정리에 새로운 리념을 실어주게 되며 세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일으킬것이라는 기대가 따르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올랑드의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47세)가 올랑드와 함께 웃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