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춘절 맞아 온라인 '여친 임대' 서비스 성행, 얼마길래..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2.03일 10:51

"여자친구인 척 하며 부모님 응대, 연회 참석해 친구만남, 여행 동반과 가짜 결혼식까지도 가능(결혼증 수령하지 않음)하지만 섹스와 키스는 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음"

최근 춘절(春节,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사이트에 본인을 임대해주기 위해 올린 여성 네티즌의 글이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춘절을 앞두고 고향에 돌아가 부모의 결혼 성화를 피하기 위한 남성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여자친구 임대' 사업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검색사이트 바이두(百度)에서 '친구 임대(租友)'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관련 사이트가 적지 않게 검색된다.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임대 가능한 여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상호간의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거래가 성립된다.

일부 사이트는 상당히 개방적이다. 필요할 경우 포옹, 키스도 가능하며 다른 서비스도 협상에 따라 가능하다.

한 친구임대 사이트의 관계자는 "고객의 80%가 춘절 연휴 부모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임시 여자친구를 만들어 데려가려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가격은 보통 하루에 1천위안(18만원) 가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 평균 100명 가까이 '친구 임대'에 대해 문의하는데 동기가 불순한 사람이 적지 않아 실제 거래 성사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6%
30대 31%
40대 6%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9%
30대 25%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