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피바다가극단 가극《꽃파는 처녀》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저녁 7시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고 8일 길림성 당위 선전부 문예처에서 전했다.
조선 3대 가극단중 하나인 조선피바다가극단 공연은 4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장춘에서 진행되는 《붉은 5월 ㅡ 길림성우수무대예술작품공연》중 일환으로 길림성문화청 특별요청으로 펼쳐지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조선피바다가극단의 이번 장춘에서의 공연진은 180여명, 그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훈배우, 우수인민예술가, 조선 최고예술상 등을 획득한 배우들만 50여명이다.
2시간반동안 지속되는 이번 공연에 영화《꽃파는 처녀》화면을 결합했을뿐더러 무대배경, 음향, 복장 등 면에서도 큰 개선을 가져와 전반 가극은 더 감동적으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게 될것이다.
《꽃파는 처녀》는 조선의 5대 혁명가극중 하나이며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과 함께 3대 혁명대작으로 불리우며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이 완벽하게 조화된 주체예술 걸작으로 인정받고있다. 이 가극은 조선 및 세계 각지에서 이미 1500여차 공연했는바 가는곳마다 관객들의 감동의 눈물과 경탄을 받았었다.
조선피바다가극단 가극《꽃파는 처녀》는 장춘을 첫 역으로 이틀간 동방대극장에서 펼쳐진후 북경, 중경 등 전국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