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영국 총리는 20일 영국은 오는 6월 23일에 유럽연합(EU)내 영국의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진행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열린 내각회의 후 이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회의 후 언론에 영국정부는 국민투표에서 계속 EU에 남는데 찬성표를 넣을 것을 민중들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혁 후의 EU에 남으면 영국은 "보다 안전하고 보다 강대하고 보다 부유해질 것"이지만 EU에서 탈퇴하면 영국경제와 국가안전에 위협이 조성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22일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발표하게 되며 이로써 국민투표 절차가 정식으로 가동되게 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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