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위원인 주건평(周建平) 중국유인우주공정 총설계사는 8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올해 3분기에 천궁 2호를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주 11호 우주선은 남 우주인 2명을 태우고 천궁 2호와의 도킹을 실현할 것이며 우주인들은 우주에서 30일간 머물게 됩니다.
'13.5'계획 요강 초안에 따르면 심원탐지와 우주 항공기의 재궤도 서비스 및 보수 시스템은 '과학기술 혁신 2030 중대프로젝트'의 6대 중대 과학기술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주건평 총설계사는 올 연중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은 유인우주공정 공간실험실 임무를 실시해 미래 우주정거장 관건기술을 검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천궁 2호는 총 조립을 마치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점검 중입니다. 올해 유인우주임무는 응용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해 천궁 2호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할 전망입니다.
한편 주건평 총설계사는 "신주 11호 우주선과의 도킹과 우주과학실험을 마친 후 천궁 2호는 2017년 상반년에 천주 1호 화물 우주선과의 도킹과 물자보급기술을 검증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