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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걱정거리 만드는 건강정보 5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0일 08:33

각종 건강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그 중 많은 정보들은 잘못된 것이거나 사실의 일부를 과장한 것들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괜한 걱정을 일으키는 건강정보 5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가 머리를 희게 만든다=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센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신을 죽이는 잘못된 의학 신화'의 저자 낸시 신더만 박사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노화를 부르지만 아직 머리를 하얗게 만든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다”고 말한다.

◆어두운 데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우리들은 어릴 때부터 이불 속이나 달빛 아래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고 들어왔다. 신더만 박사는 “침침한 조명은 눈을 긴장시키고 두통을 가져오지만 일시적일 뿐이다. 하룻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면 회복된다”고 말한다.

◆감기에 걸리면 먹고, 열나면 굶어라=감기는 먹어서 좋고 열병은 굶어야 좋다는 건 아주 오래된 속설이다. 한기와 발열은 바이러스 때문이므로 7~10일 정도 계속된다. 그러나 먹고 안 먹고 여부가 감기나 발열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

◆신선식품은 항상 냉동식품보다 좋다=과학자들이 항산화 성분의 이점을 얘기한 뒤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어라”는 것이 지침처럼 되었으며 이는 냉동식품을 기피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냉동식품도 신선 식품만큼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영양학적으로 가장 우수할 때 수확해 냉동 처리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사실 신선한 채소도 그날 따서 당일 바로 팔리는 것이 아니라면 영양분을 잃는다.

◆립스틱은 몸에 해롭다=지난 2007년에 한 환경운동 그룹이 립스틱에 납 성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암협회의 마이클 선 박사는 “납 성분은 사실 어디에나 있다”고 지적한다. 립스틱 속 납 성분의 유해성은 아주 작은 것에 그친다는 것이다. 유해한 납 성분은 파이프나 페인트에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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