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중국-아세안 고위관원 협상이 4월 28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유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은 지역협력문제에서든 남해문제에서든 공동 이익이 의견상이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은 남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능력과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협상기간 유진민 부부장과 아세안 각 국 고위관원들은 "남해각측 행동선언" 실시에 관한 제11차 고위관원 회의를 소집하고 "선언"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와 해상 실무협력을 추진할데 관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중국-아세안 고위관원 협상은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외교부문 아세안사무 고위관원의 중요한 년례 협상메커니즘입니다.
이번 회의의 중점은 현 정세하에 중국-아세안관계 및 동아시아지역 협력을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하며 올해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구축 25주년 기념 정상회의 등 중대한 행사를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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