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잔잔한 음악 들으면 심장 튼튼해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11일 09:26

(흑룡강신문=하얼빈) 음악을 듣는 것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르비아 니스대학의 연구팀이 74명의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이들 중 일부에 대해 3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에 등록토록 했는데, 그 중 일부는 하루에 30분씩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음악을 듣도록 했다.

  실험이 끝났을 때 운동을 하면서 음악을 들었던 그룹은 심장 기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운동능력이 39% 늘어났다. 음악을 듣지 않고 운동만 한 이들은 운동 능력이 29% 늘어났다.

  흥미로운 것은 운동을 하지 않고 음악만 들었던 이들 역시 운동 능력이 19% 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델리차닌 일리치 교수는 “음악을 들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이 같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는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켜준다”면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악은 따로 없으며 자신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음악을 들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다른 연구 결과들이 심장에 좋지 않은 음악들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면서 “예를 들면 헤비메탈 음악은 스트레스 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페라나 클래식음악 등은 엔도르핀 분비를 자극하는 데 좋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실렸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