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5일에 진행된 화룡국제마라톤대회 출발 장면.
진달래축제와 더불어 화룡시의 2대 년중행사로 불리우는 화룡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9월 10일 오전 8시에 화룡시 화룡인민체육운동중심에서 개최된다.이는 지난 2012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화룡시에서 4번째로 주최하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이다.
“장백산아래 진달래, 가장 아름다운 중조변경선”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6제1자동차도요다영방•화룡국제하프마라톤대회”로 명명하였다. 이번 대회는 제1자동차도요다판매유한회사, 연변농촌상업은행유한회사, 중국인민재산보험유한책임회사, 홍우비타민음료유한회사 등 지명기업의 협찬과 지지를 받았다.
대회주비위원회에 따르면 2016제1자동차도요다영방•화룡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은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였는데 21개 국가와 지구의 1만 573명의 프로선수와 업여선수들이 신청수속을 하였다. 그중 하프마라톤에 715명(남 586명, 녀 129명)이 참가하고 10킬로메터에 1845명(남 1264명, 녀 581명)이 참가하며 5킬로메터에 8013명(남 5011명, 녀 3002명)이 참가한다.
하프마라톤경기에는 특별 요청으로 외국프로선수 23명이 참가하는데 그들은 미국, 독일, 에티오피아, 에리뜨리아, 케니아, 우간다 등 국가들에서 오고 업여선수 34명은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베냉, 브룬디, 도미니아, 피지, 하자크스딴, 케니아, 모리셔스, 탄자니아, 뜌니지, 우크라이나, 스리랑카, 짐바부예, 꽁고 등 18개 국가에서 오며 국내의 북경, 상해, 천진, 중경, 광동, 산동, 내몽골, 섬서, 사천, 해남, 절강, 료녕, 귀주, 하북, 흑룡강 등 성, 시, 자치구에서 온 384명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대회 각종 준비사업도 진전이 순조롭다.
첫째로 대회안보를 위하여 강대한 안보지휘부를 설립하고 총지휘부와 현장지휘부로 나누어 상세한 지휘체계와 방안을 내왔으며 돌발사태 발생시 응급처치 예비안도 내왔다.
둘째로 의료보장사업도 착실히 준비되였다. 마라톤코스에 10개 의료구호소를 설치한외 2개의 의료복무지정병원을 확정했고 활동기간에 발생할 각종 돌발 의료사건을 대비하여 예비방안도 준비했다.
셋째로 선전분위기가 농후하다. 각 언론매체에서 전문란을 개설하고 높은 밀도, 전 방위적으로 경기관련 내용들을 보도하고있으며 도시구역 마라톤구간, 공공장소, 정차역 등에 대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현수막과 선전포스트를 내걸었다.
넷째로 전 사회가 마라톤대회를 관심하고 지지한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465명의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를 하며 1140명의 경찰, 98명의 의료일군, 150명의 심판원이 경기일선에서 근무하는 외 수만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응원대가 선수들을 응원하게 된다.
한편 마라톤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10일 0시부터 12시까지 연화도로 화룡-토산구간과 화룡시내 부분적 구간을 봉쇄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