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英 언론, 이청용 터키 이적설 보도...''예상 못 했던 일''

[기타] | 발행시간: 2012.05.29일 00:00

[스포탈코리아] 영국의 한 매체가 최근 터키 언론에서 제기한 이청용(23, 볼턴 원더러스)의 터키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보던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가 예상하지 못 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 지역지 '볼턴 뉴스'는 28일 '이청용 문제에 맞닥뜨린 코일'이라는 제목으로 이청용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설을 전했다. '볼턴 뉴스'는 "터키 클럽의 감독이자 FC 서울의 전 감독인 세뇰 귀네슈는 올 여름 24세의 선수(이청용)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며, 아직 볼턴에 공식적인 제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청용은 언제나 내게 아들 같은 존재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그와 만날 것"이라는 귀네슈의 말도 인용했다.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은 소속팀 볼턴이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직후부터 영국과 한국 언론 양쪽에서 제기됐다. 이에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이번 여름에 이청용과 마크 데이비스 같은 최고의 선수들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청용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볼턴 뉴스'는 "(볼턴의 홈 구장인) 리복 경기장의 경영진은 출전 시간 부족 때문에 이청용과 스튜어트 홀든 같은 선수를 쫓는 클럽이 없을 거라 확신하고 있었다"며 볼턴 수뇌부는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을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레 구체적인 터키로의 이적설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신문은 트라브존스포르가 2011/2012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고,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청용에게는 유럽 축구의 유혹이 강력하게 작용하겠지만, 리복 경기장에는 다리 부상으로 볼턴의 치료실에서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그가 팀에 남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간접적으로 불편한 분위기를 전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 sportalkorea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