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한국어방송]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3일 디오위다오 국빈관에서 미국 아이오와주 트리 브란스타더 주지사 일행을 만났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아이오와주의 벗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2월에 있은 미국방문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시 부주석은, 30여년 전 중미수교시, 양국 국민의 상호 왕래는 1년에 겨우 몇 천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하루에만 약 9천 여명이 중미를 왕복하고 있으며 재미 중국 유학생과 재중 미국 유학생 수도 각기 16만과 2만3천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왕래는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이며 중미협력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고 새로운 대국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중미관계발전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부주석은 또, 새로운 정세 하에 양측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면에서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인본주의 이념으로 민생에 혜택이 미치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전방위적이고 다차원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에 혜택을 돌림으로써 중미우호협력의 건설자, 공헌자, 수익자가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 째는, 작은 일일지라도 끈기있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양국 국민의 교류를 추진해 중미우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시대의 발전 보조와 함께 창의성 있게 새로운 것을 개척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세의 발전에 발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교류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형식에 과감히 시도하면서 중미 국민의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오와주 주지사는 시 부주석과 아이오와주의 오랜 우의는 미중 양국 국민의 우의의 상징이며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브란스타더 주지사는 또 우의는 평화가 깃들게 하고 협력의 문을 열어주며 양국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에 적극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한다고 답했습니다.
영상편집:림영빈
문자편집:김선화